[쿠키뉴스=김성일 기자] 교육부는 오는 6일부터 5일간 ‘2016 세계공학교육 및 글로벌 산학협력 포럼’을 코엑스와 킨텍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포럼은 공학교육과 관련한 산·학·연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국제 행사로, 지난 2011년 출범했다.

올해는 세계 55개국 전문가 1천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된다.

포럼은 기조세션(스마트 사회를 위한 공학교육 및 산학협력 논의), 트렉세션(공학교육과 관련된 학술 논문 발표), 특별세션(국내외 공학교육 주요 이슈 및 사례 소개)으로 구성된다.

7일에는 개회식과 함께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권오준 포스코 회장, 댄 모트 미국 공학한림원 회장의 스마트 사회에서의 정부정책 방향 및 기업사례에 대해 강연이 이뤄진다.

8일은 글로벌 공학인재 양성을 위한 논의를 이어가며, 9일에는 국내외 우수 대학의 현장실습과 대학 창업 등에 대한 사례를 공유한다.

더불어 부대행사로 국제창업경진대회, 총장포럼, 세계대학생포럼, 공학교육학회 정기 학술대회, 공학교육혁신 실천방안 수립 토론회, 공학교육 페스티벌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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