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승희 기자] 제주 서귀포시 가파도 부근 해상에서 낚시를 하던 40대 남성이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4일 오후 1시9분 레저 보트를 타고 낚시하던 김모(48)씨는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이를 발견한 낚시객들은 곧바로 119구급대에 신고했으나, 김씨는 병원으로 이송된 뒤 숨지고 말았다.
낚시객들은 “김씨가 덥다면서 조끼를 벗다가 갑자기 쓰러졌다”고 말했다.
서귀포해경은 김씨의 시신을 부검해 사망 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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