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 라미란, 남편 차인표 정관수술에 통곡 “씨없는 수박 됐다”

‘월계수’ 라미란, 남편 차인표 정관수술에 통곡 “씨없는 수박 됐다”

기사승인 2016-11-06 20:31:53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라미란이 남편 차인표의 정관수술 소식에 절망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22회에서는 배삼도(차인표)가 정관수술을 했다는 소식에 분노하는 복선녀(라미란)의 모습이 그려졌다.

임신을 간절히 바라던 선녀는 “남편이 '씨 없는 수박'이 됐다”며 절망했다. 삼도와 선녀는 임신에 성공한 줄 알고 크게 들떴지만, 이것이 상상 임신이었음이 밝혀지면서 좌절했다. 결국 배삼도가 선녀가 임신을 기대하지 않도록 아예 정관수술을 해버린 것. 그런 사실을 알게 된 라미란은 차인표를 닮은 아들을 낳고 싶었다며 눈물을 보였다.

결국 선녀는 성태평(최원영)에게 실망한 이동숙(오현경)과 함께 일탈을 감행한다.

동숙은 자신에게 억지로 키스하려는 박태섭(최성국)의 행동을 저지하는 태평의 모습에 크게 감동했지만, 결국은 자신의 엄마 최곡지(김영애)의 마음을 돌리지 못하는 무능력한 모습에 실망했다.

onbge@kukinews.com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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