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팝콘소녀 3연승 파죽지세… 산들도 제쳤다

'복면가왕' 팝콘소녀 3연승 파죽지세… 산들도 제쳤다

기사승인 2016-11-07 09:51:24

[쿠키뉴스=인세현 기자] 팝콘소녀가 ‘야생화’로 가왕 타이틀을 유지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42대 가왕의 자리를 놓고 가왕 팝콘소녀와 큐피트, 예선에서 올라온 황금거북이의 대결이 펼쳐졌다.

먼저 황금거북이는 조용필의 ‘모나리자’를 선곡해 열창했다. 생방송 가왕인 큐피드는 임재범의 ‘겨울편지’를 불렀다. 이어 가왕 팝콘소녀는 박효신의 ‘야생화’로 무대를 꾸몄다.

팝콘소녀의 무대가 끝난 후 판정단은 그녀의 노래를 극찬했다. 유영석은 “숨소리 까지 가슴을 저리게 만들었다”며 “고음파트에서 리듬앤블루스로 환생한 판소리 명창 같은 느낌도 받았다”고 감탄했다. 김현철은“같이 작업을 하고 싶은 가수다”라고 밝혔다.

팝콘소녀는 큐피드 산들과 황금거북이 김동명을 꺾고 3연승하며 가왕의 자리를 지켰다. 팝콘소녀는 “이 자리에서 노래하는 순간은 정말 행복하다”며 “다음에 더 즐겁고 신나는 곡으로 여러분들에게 좋은 무대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일밤-복면가왕’은 복면을 쓴 출연자들의 노래 대결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 방송.

inout@kukinews.com

인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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