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성일 기자] 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7일부터 25일까지 대학로 대학본부에서 ‘2016 KNOU 펠로우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7일 전했다.
방송통신대 원격교육연구소 주관으로 이뤄지는 펠로우십은 해외 원격평생교육 전문가를 초빙해 최근 국제학계 동향을 파악하고, 국제적 학술교류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성인학습 분야 전문가인 펜실베니아 주립대 월드캠퍼스의 릭 시어러 소장이 참여한다.
릭 시어러 소장은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약 3주 동안 방송통신대 원격교육연구소가 주최하는 세미나에서 ‘원격교육에서의 딥러닝과 인지적 몰입’에 대한 연구주제를 발표하고, 학술지 ‘평생학습사회’에 논문을 게재할 예정이다.
김외숙 방송대 총장 직무대리는 “앞으로도 방송통신대는 해외 전문가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국내 원격평생교육 확대와 발전에 대해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방송대가 지난 2005년 시작해 올해 12회째 진행하고 있는 펠로우십 프로그램에는 독일 하겐대학교, 스페인 국립원격교육대학교, 영국개방대학교, 네덜란드개방대학교 등의 원격평생교육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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