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민규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은 한국능률협회인증원이 주최하는 '글로벌스탠더드 경영대상'의 품질경영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것이다.
글로벌스탠더드 경영대상은 기업의 경영전략과 미래가치, 상품, 서비스 등에 대한 객관적 수준을 글로벌 기준에 맞춰 측정하는 종합시상제도로 2002년부터 도입된 품질경영대상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시스템 구축, 선진기법의 도입, 프로세스 혁신 등을 통해 우수한 품질 수준을 달성한 기업 및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5년 지속 대상 수상 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다.
심사평가원은 이번 평가에서 고충ㆍ악성 민원 대응 체계 구축, 업무 프로세스 개선 등 민원 행정 서비스의 효율화를 통한 서비스 품질 향상과 3년 연속 고객만족도 우수기관을 달성한 공로를 높게 평가 받았다.
심사평가원 김홍석 고객지원실장은 “앞으로도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고객중심의 조직문화와 사업수행체계를 정착하는데 노력해 고객이 만족하고 감동하는 최고 수준의 고객만족경영을 실천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심사평가원은 지난 3일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주최하는 ‘2016 데이터 품질 대상’에서 한국데이터진흥원장상(우수상)을 수상했다. 개인 부문에서는 심사평가원 정보통신실 조성훈 과장이 전자신문사장상을 수상했다.
심사평가원 장용명 정보통신실장은 “이번 수상은 심사평가원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데이터 관리와 품질 관리 활동의 결실이며, 앞으로도 품질 전략 사례공유 등을 통해 타 공공기관의 데이터 품질 관리 문화정착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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