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펭귄들의 피 튀기는 혈투 영상이 눈길을 끄네요.

영상 속 해설자는 이렇게 설명합니다.

“번식기가 되어 집으로 돌아온 남편 펭귄은
아내가 다른 펭귄과 있는 것을 보게 된다”

화가 난 남편 펭귄은 아내와 있는 수컷 펭귄과 서로 싸우는데요.

잠시 뒤, 암컷을 불러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하는 두 수컷.
하지만 아내는 남편이 아닌 다른 수컷을 선택하고
둘은 굴로 들어가죠.

이에 남편 펭귄은 이들을 따라와 다시 싸움을 시작합니다.
이번에는 부리로 사정없이 쪼며
그야말로 피 튀기는 싸움이 이어지는데요.

이때 나오는 해설자의 설명.
“펭귄은 보통 부리로 굴을 파낼 때 사용하는데,
지금은 부리로 서로의 눈을 파내려는 것이다.”

결국 피투성이가 된 남편 펭귄이 마지막으로 아내를 설득하지만,
마음을 바꾸지 않는데요.

내셔널지오그래픽 공식 트위터에 올라온 해당 영상이
유튜버 Harry Plinkett에 의해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도 찾아볼 수 있게 됐네요.

아내 펭귄, 남편 펭귄, 외도남 펭귄의 트위터 계정이 따로 생겼을 정도로
인기를 끈 해당 영상,
함께 공유하시죠. 김민희 콘텐츠에디터[출처=유튜브 Harry Plinke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