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박근혜 대통령 전면 퇴진 운동을 선언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오는 21일 대구를 전격 방문한다.
문 전 대표는 이날 낮 12시 대구 시민사회단체 대표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현 시국 상황에 대한 의견교환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오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박근혜 퇴진 운동에 나선 배경과 자신의 입장을 설명한다.
이어 계명대에서 지역 대학생들과의 자유 토론 행사에 참석한 뒤 오후 7시부터 열리는 대구백화점 앞의 촛불집회에도 참여한다.
문 전 대표의 대구 방문은 지난 9월 28일 대구지하철참사 현장을 찾은 이래 2달 만이다.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전면퇴진 운동을 선언한 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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