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25일 오전 11시 45분께 대구 한 고등학교 축제에서 학생들이 액젓을 마시고 집단으로 복통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날 학생들은 교실에 마련된 축제 부스에서 '복불복 게임' 중 까나리액젓을 마신 학생 5명이 구토, 메스꺼움, 복통 등을 호소했다.
관할 보건소와 교육청, 학교 측은 까나리액젓으로 인한 복통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학교 측은 "한 학생이 게임에 여러 번 참가해 액젓을 많이 마셨다고는 하나 상태가 심한 환자는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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