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정진용 기자] 본지 이소연 기자의 ‘힘든 일은 남자가, 여성은 외모 치장만?…어린이 애니메이션 속 성편견 여전’이 ‘2016 제18회 양성평등미디어상’ 보도부문 장려상을 받았다.
6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주관으로 시상식을 개최해 올해 수상작으로 선정한 방송 프로그램 16편, 보도물 12편에 대해 시상했다.
방송부문 대통령상은 KBS 추적 60분 <불평등 육아의 경고, 2020 인구절벽>이, 보도부문 대상인 국무총리상에는 국민일보의 ‘가족 안의 괴물, 가정폭력’이 선정됐다.
강 장관은 이날 축사에서 “올해 방송계에서 양성평등한 사회 실현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불평등 육아, 데이트폭력 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적극적으로 대안을 제시하려는 노력이 돋보였다”고 말했다.
‘양성평등미디어상’은 양성평등에 대한 대중매체의 관심과 역할을 높이고, 사회 전반에 양성평등 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한 것으로 올해로 18회를 맞는다.
jjy479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