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시그니처’, 올해의 우수 디자인상 석권

‘LG 시그니처’, 올해의 우수 디자인상 석권

기사승인 2016-12-13 15:39:17

[쿠키뉴스=김정우 기자] LG전자 프리미엄 브랜드 ‘LG 시그니처’ 제품들이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에 대거 선정됐다.

LG전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16 우수디자인(Good Design Selection 2016)’에서 ‘LG 시그니처 올레드 TV’가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LG 시그니처 냉장고·세탁기’와 ‘LG 포터블 스피커’ 포장 패키지 등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LG전자는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받은 ‘LG 그램 노트북’ 등 2종을 포함해 총 6개 제품을 수상 리스트에 올렸다.
 
한국디자인진흥원은 제품의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디자인이 뛰어난 제품에 ‘굿 디자인(GD) 마크’를 부여한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는 올레드 패널 뒤에 투명한 강화유리 한 장만을 붙여 얇고 세련된 느낌을 강조한 제품이다. 모든 각도에서 나사가 보이지 않도록 하고 뒷면의 패널과 스탠드에는 은은한 보랏빛을 색상을 적용했다.
 
LG 시그니처 냉장고는 내부 수납공간인 ‘매직 스페이스’와 화면을 두 번 두드려 켜는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기능을 탑재, 문을 열지 않고도 내부를 확인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LG 시그니처 세탁기는 ‘LG 트윈워시’를 기반으로 상단 드럼세탁기 도어에 블랙 색상의 강화유리를, 전체 외관에는 내구성이 우수한 법랑 소재를 적용했다.
 
LG 시그니처 제품군은 공개 이후 독일 ‘iF 디자인’과 ‘레드닷’, 일본 ‘굿 디자인’ 등 국제 디자인어워드에서 수상하며 경쟁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노창호 LG전자 디자인센터장은 “‘제품의 본질에 충실한 LG 시그니처의 정제된 디자인이 잇따라 최고 디자인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LG만의 차별화된 디자인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ajo@kukinews.com
김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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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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