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영진사이버대학의 체계적인 맞춤형 영어교육 덕택에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었어요."
지난 9월 관광의 날 행사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한 영진사이버대학 졸업생 강순영(55)씨의 얘기다.
올 2월 이 대학 관광영어학과를 졸업한 강 씨는 관광업 현장에서 30여 년간 잔뼈가 굵은 여행 인솔 베테랑이다.
강 씨는 "그 동안 해외를 드나들면서 많은 여행객들을 인솔 안내했고 그럴 때마다 좀 더 재미있고, 의미 있는 여행 인솔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언제 어디서나 학습이 가능한 영진사이버대학을 선택한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강씨는 평소 일본어는 자신이 있었지만 영어는 다소 부족하다고 느꼈다.
강 씨는 "영어권 관광지에서 현지인과의 자유로운 통역 등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영어를 좀 더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었지만 일하며 학업을 병행할 방법이 마땅치 않아 진학이 어려웠는데 영진사이버대학과 좋은 인연이 됐다"고 했다.
강씨는 서울 중심가에 위치한 이 대학의 서울학습관을 이용해 정기적으로 원어민 교수와의 자유토론 오프라인수업과 동기들과의 스터디그룹, 대구경북영어마을에 입소해 받은 교육 등으로 영어에 대한 자신감뿐만 아니라 영어실력을 많이 향상시켰다.
최근 강 씨는 학과 교수의 권유로 30년간 여행업 현장에서 두발로 직접 뛰며 몸으로 겪었던 생생한 경험들을 정리한 '나도 여행사 CEO가 되고 싶다'란 제목의 책을 출간하기도 했다.
강 씨는 "여행 이론서는 서점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지만 현장을 두발로 뛰며 온몸으로 체험한 생생한 리포트틑 구하기 힘들다"며"누군가가 책에 쓰인 실무 경험을 토대로 더 높이 더 멀리 비상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진사이버대학은 내년 1월 3일까지 2017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전국 사이버대학 중 유일하게 최근 10년 연속 신입생 모집 100%를 달성하고 있는 영진사이버대학은 실용적이고 특성화된 계열·학과(사회복지계열, 컴퓨터정보통신학과, 경영학과, 부동산학과, 노인복지학과, 관광영어학과, 상담심리학과, 특수재활복지학과, 뷰티케어학과, 아동복지학과)를 개설, 실력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대구에 본교를 둔 이 대학은 수도권지역 학생분포가 3분의 1이상이다. 서울중심가에 서울학습관을 설치해 수도권지역 학생들의 학습편의 증진과 학습지원을 통한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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