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인세현 기자] 새누리당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는 3일 당으로 복귀해 인적청산 절차에 돌입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을 만난다. 인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인적청산과 관련된 자신의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서청원·최경환 의원 등 친박(친 박근혜) 핵심 인사들이 인적청산 방침에 반발한 것에 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인 위원장은 정갑윤 의원 등 친박계 중진 의원들과 만나고, 당 소속 재선의원들과 오찬 등의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후에는 원외당협위원장과 초선 의원들을 만난다.
앞서 인 위원장은 지난달 30일 친박계 강성 의원들에게 오는 6일까지 자진 탈당 및 책임안을 요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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