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임채운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정유년(丁酉年)새해를 맞아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외진출 희망기업에 대한 적극 지원을 약속하기 위해 6일 충북 청주시 소재 기능성 화장품을 제조하는 에이치피앤씨를 방문했다.
임 이사장은 에이치피앤씨 김홍숙 대표이사와의 면담자리에서 "지속된 경기침체 및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외진출 희망기업에 대한 정책자금 및 연계지원 강화를 약속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며 업체 방문 취지를 밝혔다.
이날 임 이사장이 방문한 에이치피앤씨는 2005년에 설립된 기능성 화장품 제조 기업으로 의료용품 도매업을 영위하던 중 기업 간 과다경쟁과 낮은 수익성 개선을 위해 2014년 일반의약품 제조업으로 업종 전환한 기업이다.
김 대표는 “기업 설립 후 10년 간 다양한 위기를 변화로 극복하고 있었다”며 “지난 2014년 제조업 전환에 이어 올해는 내수를 벗어난 해외 수출이라는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고 말했다.
중기청과 중진공은 2017년 중소기업 정책자금 3조 5850억원을 수출과 창업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경제 활력을 제고하고, 기업구조조정 등 경기 리스크 대응에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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