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최태욱 기자] 대구 수성경찰서는 지난 9일 수성관광호텔에서 열린 제14대 수성서 자율방범연합회장 이·취임식에서 공동체 치안 활동 우수 자율방범대원 12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1991년 10월 창설된 수성서 자율방범연합회는 현재 23개 조직(동대) 596명이 주 3회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경찰과 함께 야간방범 및 청소년 보호 활동을 펼치며 주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박종문 수성경찰서장은 이날 “지난해 참여·근린치안 평가에서 수성경찰서가 전국 1위를 차지한 것은 부족한 경찰력을 적극 뒷받침해 준 자율방범대원들의 협조 덕분”이라며 “바쁜 생업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며 이웃들의 든든한 안전지킴이가 되어 준 자율방범대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박 서장은 이어 “앞으로도 자율방범대가 보다 나은 환경에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면서 ‘공동체 치안’ 활동을 활성화 통해 품격 있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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