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아 "'공조' 첫 영화 출연작, 사랑스러운 역할 맡아 기뻐"

임윤아 "'공조' 첫 영화 출연작, 사랑스러운 역할 맡아 기뻐"

기사승인 2017-01-10 16:57:29


[쿠키뉴스=인세현 기자] 배우 임윤아가 첫 영화 출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10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영화 ‘공조’(감독 김성훈)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성훈 감독과, 배우 현빈, 유해진, 김주혁, 장영남, 임윤아가 참석했다.

시사회 후 기자간담회에서 배우 임윤아는 “‘공조’가 첫 번째 영화 출연작이다”라고 말문을 열고 “정말 사랑스러운 역할을 맡아 좋은 시작을 할 수 있었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장영남 씨에게 뒤통수를 맞는 장면을 촬영할 때, 장영남 씨가 굉장히 미안해하면서 못 때리겠다고 하셔서 ‘편하게 때리셔도 된다’고 부탁드렸다”며 “덕분에 한 번에 촬영할 수 있었다”고 촬영 비화를 밝혔다.

임윤아는 ‘공조’에서 형부와 언니에게 얹혀살지만, 자신감은 충만한 민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 공조 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 하는 북한형사(현빈)와 임무를 막아야하는 남한형사(유해진)의 팀플레이를 그린 영화다. 오는 18일 개봉. 15세 관람가.

inout@kukinews.com

인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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