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두 번째 태블릿PC는 “시제품 아닌 양산품”… 2015년 8월 7일부터 양산

최순실 두 번째 태블릿PC는 “시제품 아닌 양산품”… 2015년 8월 7일부터 양산

기사승인 2017-01-13 09:14:45

[쿠키뉴스=이영수 기자] 삼성은 최순실 씨가 사용했다고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공개한 태블릿PC가 시제품이 아닌 양산품이라고 해명했다.

삼성은 이규철 특검보가 들고 나온 제품 뒷면에 하얀 스티커가 붙어 있는데, 이는 양산품에 붙이는 것이라면서 정식 출하를 거치지 않은 제품에는 스티커를 붙일 수 없다고 설명했다.

또 특검보가 지적한 태블릿PC는 갤럭시탭S2 골드로, 이 모델은 2015년 8월 7일부터 양산했기 때문에 출시 전 최 씨 측에 줬을 가능성도 없고, 빨라도 8월 중순 이후 구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 특검보는 브리핑에서 최 씨 태블릿 출시일은 2015년 8월 초인데 이메일이 사용된 날짜가 7월 24일부터라서 출시 전 시제품이 최 씨에게 전달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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