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훈청, 보훈사업 설명회 개최

대구보훈청, 보훈사업 설명회 개최

기사승인 2017-01-20 13:11:14
[쿠키뉴스 대구=최태욱 기자] 대구지방보훈청은 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 대구와 안동에서 2017년 달라지는 보훈제도와 주요 보훈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보훈사업 설명회는 대구·경북 보훈단체 지부장 및 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 달라진 보훈제도로는 작년 대비 보상금·중상이부가수당·간호수당과 6·25전몰군경자녀수당 및 고엽제수당이 3.5% 인상됐다.

또 보철용 차량 구입 관련 대부가 60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상향됐으며,  치과(틀니) 임플란트 비용 지원대상 연령은 기존 70세에서 65세로 변경됐다.

올해 주요 보훈사업으로는 칠곡 한미우정의 공원 303고지 UN군희생자 추모명비와 대구 계성고 6·25 호국영웅 명비가 건립될 예정이다. 

대구지방보훈청 관계자는 “올해 달라지는 제도와 정책이 보훈단체의 관심과 협조를 통해 차질 없이 추진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보훈사업 설명회가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 및 그 유가족에 대한 명예 선양 및 각종 지원제도가 보다 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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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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