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청,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 만들기 총력

수성구청,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 만들기 총력

기사승인 2017-01-24 20:37:47
[쿠키뉴스 대구=최태욱 기자] 대구 수성구청이 주민들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의 편의를 위해 설맞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수성구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15일간을 설 명절대비 종합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중점 추진 분야는 △훈훈한 명절 보내기 △물가안정 대책 △교통 대책 △재설 및 한파 대책 △안전 대책 △근로자 지원 대책 △주민생활 불편 해소 대책 △보건 대책 △공직기강 확립 등이다.

분야별 세부대책으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형 공사장과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기습적인 강설에 대비해 제설함 설치와 제설장비 점검을 마쳤다.

또, 물가대책 지도단속반을 운영, 농·축·수산물 등의 원활한 수급과 가격 인상에 따른 현장 중심의 지도·점검을 강화했다.

특히, 복지다누비 기동대를 활용,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설 연휴기간 중 홀몸노인과 결식아동에 대한 사전보호 대책을 세워 추진한다.

또 불법광고물을 집중 단속하고, 연휴기간에도 차질 없는 쓰레기 수거로 깨끗한 도시 환경을 유지할 방침이다.

수성구청은 또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설 연휴기간인 27일과 30일에는 구청 당직실과는 별도로 비상진료반 등 6개 반 75명이 근무하는 생활민원 종합상황실을 운영, 각종 사건·사고 접수 및 주민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할 예정이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본격적인 설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주민 불편사항을 면밀히 점검하고, 사전 대비태세를 강화했다”며 “구민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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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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