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정우 기자]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 라인이 지난해 4분기 실적을 25일 공개했다. 매출액 374억6500만엔(약 3844억원), 영업이익 16억300만엔(약 164억원)을 기록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5.9%, 105.3% 증가했다.
세부 실적을 보면 광고 부문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이 47.5% 늘어난 반면 커뮤니케이션(스티커‧테마 등), 콘텐츠(게임‧뮤직 등)는 각각 9.6%, 7.5% 줄었다. ‘라인 프렌즈‧페이’ 등 기타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2.9%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