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정진용 기자] 28일 오후 9시47분 전남 영광군 묘량면 삼학육교 인근 22번 국도에서 박모(30)씨가 운전하던 아반떼 차량이 역주행, 마주 오던 K5와 그랜저 차량과 잇따라 충돌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사고로 박씨와 K5 운전자가 허리와 다리를 다치는 중상을 입었다. 또 그랜저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가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박씨는 면허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 이상 만취 상태로 역주행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박씨가 음주 운전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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