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정우 기자] 지난해 4분기 서울 반전세 주택 전세보증금 월세 전환 이율(전월세전환율)이 조사 이래 최저 수준인 4.9%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해 4분기 전월세전환율 등 관련 정보를 서울 통계 홈페이지와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공개했다. 지난해 4분기 전월세전환은 4.9%로 직전분기 5.3% 대비 0.4%포인트 줄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1.5%포인트 내려간 수치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전월세전환율 4.9% 기준 보증금 1000만원은 월세 49만원에 해당한다. 가장 높았던 2013년 3분기 7.8%와 비교하면 보증금 1000만원에 대한 월세가 연 28만원 줄어든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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