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정진용 기자]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김정훈(37·사진) 대변인 보좌역이 청년층과의 소통 업무를 담당하게 됐다.
김 보좌역은 30일 “향후 2030세대와의 소통을 담당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청년 정책’ 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보좌역은 “양극화 해결을 비롯해 환경, AI, 바이오, 푸드, IoT,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신산업 일자리 창출, 40세 이하 전문가 중용 등의 의견을 적극 개진하겠다”며 “배경 없는 공정한 출발 기회, 학자금대출, 취업절벽 문제 등 한국 사회 청년들의 절박한 마음과 위기상황을 그대로 전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 보좌역은 중국사막화확산방지사업 정부대표단, 코이카(KOICA) 홍보관 등 을 거쳐, 유엔의 특별자문지위 NGO인 UN지원SDGs한국협회 사무대표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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