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아트피아, ‘꿈의 오케스트라’ 신규 단원 모집

수성아트피아, ‘꿈의 오케스트라’ 신규 단원 모집

기사승인 2017-02-01 16:51:39
[쿠키뉴스 대구=최태욱 기자] 대구 수성아트피아 수성청소년오케스트라가 2017년도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을 모집한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베네수엘라에서 시작된 ‘엘 시스테마’에 모태를 두고 있는 음악 교육사업으로 수성아트피아는 2013년부터 5년째 운영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며 수성아트피아가 대구 유일 거점기관이다.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를 비롯한 현악기와 플루트, 클라리넷, 트럼펫 등 관악기 그리고 타악기 등 10개 파트의 전문 음악 강사진과 함께 50여 명의 단원들이 매주 2회 연습한다. 

지난 4년간 매년 여름캠프, 정기연주회, 합동공연, 타 지역과 함께하는 교류공연 등  다양한 오케스트라 활동을 진행했다.  

올해부터 새롭게 합류할 신규 단원은 대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2~4학년(2016학년도 기준) 중 악기 연주 경험이 없는 어린이들이 그 대상이다. 선발 인원은 10명 안팎이다.

교육비는 무상이며, 악기 등 교육재료도 어린이들에게 지원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장애인 자녀, 복지시설 재원자, 다문화가정 등 사회취약계층 어린이들이 우선 선발대상이다. 

‘수성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으로 선발되면 2017년 연말까지 주 2회 전문 강사들로부터 기본적인 음악교육과 오케스트라 합주교육을 받으며 다양한 연주활동의 기회가 주어진다. 

신청을 희망하는 학생은 수성아트피아 홈페이지에서 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17일까지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