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스칼렛 요한슨 주연의 SF 블록버스터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이 슈퍼볼 스팟을 공개했다.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은 세계를 위협하는 범죄 테러 조직에 맞선 특수부대 요원들의 이야기를 그린 SF 블록버스터다. 1989년 연재를 시작한 오시이 마모루 감독의 ‘공각기동대’는 여러 버전의 애니메이션 극장판과 TV 애니메이션, 소설, 게임 등으로 제작되며 30년 가까이 SF의 명작으로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다.
6일(현지시간) 개최되는 미국의 '2017 슈퍼볼'을 앞두고 공개된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 슈퍼볼 스팟 속 메이저 역을 맡은 스칼렛 요한슨은 인간과 로봇의 경계가 허물어진 미래 도시의 고층 빌딩 옥상에서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낙하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유리창을 뚫고 테러 조직의 본부에 침투한 메이저의 총격 장면은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오는 3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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