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소연 기자] 경북 안동에서 실종된 60대 남성이 실종 6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3일 오후 2시37분 안동시 상아동 안동댐 조정지댐(보조댐) 개목나루 상류 100m 지점에서 A씨(64)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설날인 지난달 28일 시신 발견지점에서 하류로 300m 떨어진 조정지댐 월영교 정자에 신발, 양말, 휴대전화 등을 남겨둔 채 사라져 경찰이 수색을 벌여왔다.
실종 직후 월영교 근처 물속에서 A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상의와 배낭 등이 발견되기도 했다.
경찰은 유족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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