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첫 도입되는 ‘환자경험 평가’ 설명회

2017년 첫 도입되는 ‘환자경험 평가’ 설명회

기사승인 2017-02-05 13:37:43

[쿠키뉴스=조민규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은 2월13일(월)부터 22일(수)까지 전국 4개 권역(대구, 광주, 대전, 서울)에서 ‘2017년(1차) 환자경험 평가 설명회’를 개최한다.
 
‘환자경험 평가’는 의료서비스를 이용한 환자에게 의료진과의 의사소통, 투약 및 치료과정 중에 겪었던 경험들을 확인해 환자중심 의료수준을 평가하고, 더 나아가 의료 질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2017년 도입된 적정성 평가로 상급종합병원 및 500병상 이상 종합병원에서 퇴원 후 2일~56일(8주)사이에 있는 만19세 이상 환자에게 전화설문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 예정이다.

설명회 주요 내용은 ▲환자경험 평가의 이해 ▲2017년(1차) 환자경험 평가기준 및 방법 ▲요양기관 준비사항 등으로 의료기관이 새로운 평가를 원활히 준비할 수 있도록 환자경험 평가틀(설문지 내용, 평가일정 등)에 대해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심사평가원 고선혜 평가1실장은 “올해부터 1차 환자경험 평가가 시행됨에 따라 이번 설명회에서 환자경험 평가의 전반적인 내용을 안내하고 현장 의견도 청취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심사평가원은 의료계와 상호 협력해 환자중심 의료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ioo@kukinews.com

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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