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 “사회적 약자 위한 따뜻한 행정 펼친다”

대구 수성구청 “사회적 약자 위한 따뜻한 행정 펼친다”

기사승인 2017-02-06 10:09:48
[쿠키뉴스 대구=최태욱 기자] 대구 수성구청은 지난 3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수성구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생활보장위원장인 이진훈 구청장과 11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생활보장사업의 기본 방향과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한 연간조사, 보장비용징수, 자활지원 등에 대한 계획을 수립·심의했다.

위원회는 저소득주민에 대한 기본계획을 검토하고 23개동 1만 7973명의 기초수급자에 대한 각종 급여 지원, 수급권의 적정성 확인을 위한 소득, 재산, 근로능력, 부양의무자 연간조사계획을 의결했다.

또 가족관계 해체 등으로 사실상 보호가 필요하나 기준을 초과한 326가구에 대해 집중 논의 후 보호하기로 하고, 근로능력이 있는 수급자에게 자활능력 향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활지원 계획에 대한 심의 결과를 확정했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희망나눔 복지도시를 위해 사회적 약자 보호 및 함께 어울리는 공동체 조성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이 빠짐없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세심하고 따뜻한 행정을 펼쳐 가겠다”고 밝혔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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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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