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 소리 시끄러워 잠 못 잤다”…차량 5대 못으로 긁은 70대 입건

“주차 소리 시끄러워 잠 못 잤다”…차량 5대 못으로 긁은 70대 입건

기사승인 2017-02-08 19:55:29

[쿠키뉴스=이승희 기자] 주차하는 소리가 시끄럽다는 이유로 집 근처 차량 5대를 못으로 긁은 남성이 입건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산 남부경찰서는 이웃의 차량을 훼손한 혐의로 오모(7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오씨는 조사 과정에서 “주차하는 소리가 시끄러워 제대로 잠을 못 잤다”면서 “철제 울타리가 훼손돼 주차를 못 하게 하려고 그랬다”고 털어놨다.

경찰은 오씨를 상대로 추가 피해 차량이 있는지 조사 중이다.

aga4458@kukinews.com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
이승희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