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승희 기자] 주차하는 소리가 시끄럽다는 이유로 집 근처 차량 5대를 못으로 긁은 남성이 입건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산 남부경찰서는 이웃의 차량을 훼손한 혐의로 오모(7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오씨는 조사 과정에서 “주차하는 소리가 시끄러워 제대로 잠을 못 잤다”면서 “철제 울타리가 훼손돼 주차를 못 하게 하려고 그랬다”고 털어놨다.
경찰은 오씨를 상대로 추가 피해 차량이 있는지 조사 중이다.
aga445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