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승희 기자] 새누리당이 ‘자유한국당’으로 당명을 변경했다.

새누리당 김성원 대변인은 8일 오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의원총회에서 자유한국당으로 당명을 바꾸기로 결정했다”며 “향후 비상대책위 의결과 12일 상임전국위를 거쳐 당명 번경을 최종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명 후보군으로는 자유한국당, 행복한국당, 국민제일당, 보수의힘 등으로 선정됐으며, 책임당원 1만여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27%의 득표율로 자유한국당이 뽑혔다.

새 당명에 걸맞은 당 로고와 상징색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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