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최태욱 기자] 대구 수성구보건소가 3개 초등학교(지산초, 파동초, 범물초)를 ‘2017년 똑똑건강학교’로 선정하고 8일 학생 건강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관·학 협력을 통한 건강생활 실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체결한 3개 학교에는 수성구보건소에서 영양·구강·금연교육, 신체 활동 및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교육 등 학생들의 건강한 습관을 만들어주기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성구보건소는 또 학생들의 집중력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음악줄넘기 프로그램을 포함했다.
홍영숙 수성구보건소장은 “초등학생 때 형성된 생활 습관은 평생 건강과 직결되므로 올바른 보건교육이 필수적”이라며 “보건소와 지역 학교 간 상호 협력을 통해 자라나는 학생들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건강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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