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훈청, 제대군인 취업 돕는 멘토 위촉식 가져

대구보훈청, 제대군인 취업 돕는 멘토 위촉식 가져

기사승인 2017-02-15 17:57:25
[쿠키뉴스 대구=최태욱 기자] 대구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15일 오전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3층 도대철실(중회의실)에서 ‘2017년 제대군인 멘토 위촉식’을 가졌다.

제대군인 멘토링 제도는 취·창업에 성공한 선배 제대군인을 멘토로 선정하고, 전직을 희망하는 후배 제대군인들에게 해당 분야에 취업하기 위한 구직전략과 노하우 등을 전수해 제대군인의 성공적인 사회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 제도는 지난 2008년 대구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 최초로 시작했으며,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0년부터 전국으로 확대됐다. 
 
올해는 사무관리, 시설관리 등 기존 분야 외에 드론 등 신기술과 귀농, 귀촌 등 새로운 분야까지 더해 총 11개 분야 13명의 멘토를 위촉했다. 

멘토들은 멘토·멘티 만남의 날이나 정기 워크숍 또는 ‘사이버 멘토링’ 제도를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직접 멘티들에게 생생한 경험담을 들려주며 성공사례를 공유하게 된다.

오진영 대구보훈청장은 “두려움과 설렘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후배 제대군인에게 성공한 선배 제대군인의 적절한 조언은 큰 힘이 된다”며 “관심과 사랑으로 후배들을 잘 이끌어 성공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멘토링 활동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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