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맞춤형 컨설팅 지원으로 3D프린팅 전문기업 육성

미래부, 맞춤형 컨설팅 지원으로 3D프린팅 전문기업 육성

기사승인 2017-02-17 21:09:48
[쿠키뉴스=조민규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제조업 혁신과 신시장을 창출할 핵심기술로 대두되고 있는 삼차원(이하 3D)프린팅산업 전문기업 육성을 위해 ‘2017년 3D프린팅 맞춤형 컨설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국내 3D프린팅 기업을 대상으로 ▲경영개선 전략 ▲마케팅 전략 ▲글로벌 시장진출 전략 등 3개 분야별 전문 컨설팅을 제공해 기업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경영체질 개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금년 지원대상은 30개사(중소기업기본법 제2조 및 시행령 제3조에 해당하는 기업) 내외이며, 업체당 200만원 내외로 지원된다. 컨설팅 운영기관은 17일부터 공모를 실시한다.
 
비영리기관으로서 3년간 컨설팅 실적 등 요건을 갖춘 기관은 신청이 가능하며, 지원대상인 ‘3D프린팅 중소기업’은 운영기관 선정 후 5월 경 별도 공모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또 미래부는 맞춤형 컨설팅 효과를 확산하기 위해 우수사례집을 발간하고 있으며, 2016년 3D프린팅 맞춤형 컨설팅 우수사례집‘은 3D 프린팅 상상포털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미래부 정완용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3D프린터는 제조 패러다임을 혁신할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로, 정부는 전문기업 육성과 기술개발 지원 등을 통해 3D프린팅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kioo@kukinews.com
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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