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은비 기자] 서울랜드에 때이른 봄꽃들이 꽃망울을 터뜨렸다. 서울랜드는 3월 12일(일)까지 미리 봄을 만날 수 있는 '이른 봄 꽃 파티 - 프랭키 플라워 가든'을 선보인다.
본격적인 봄의 시작에 앞서 이른 봄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는 이들을 위해 서울랜드 정문 일대에 조성된 '프랭키 플라워 가든'은 인기 친환경 캐릭터 프랭키와 친구들을 적용한 이색 온실 정원이다. 봄의 전령사인 튤립 외에도 동백, 산수유, 개나리, 매화, 수선화 등 형형색색 봄꽃들과 봄나무, 희귀 양서류, 플라워월 등이 어우러져 봄꽃 터널을 이룬다. 봄의 정취를 담은 음악도 내내 흘러나와 오감으로 봄을 즐길 수 있다.
성큼 찾아온 봄을 맞아 완연한 봄기운을 전하는 포토 서비스 '꽃보다 포토'도 진행한다. 봄 인증샷을 찍은 후 '#봄이왔나봄 #서울랜드 #프랭키플라워가든' 해시태그와 함께 페이스북에 업로드하면 매주 10명을 선정해 서울랜드 Big5 이용권 2매를 증정한다. 이와 함께 현장 직원에게 SNS에 인증샷을 업로드한 화면을 보여주면 희망 꽃 씨앗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서울랜드는 겨울잠에서 깬 개구리를 만나는 생태체험 '행운톡톡! 복개구리 왕국'도 운영한다. 화이트 트리 프록, 밀키 프록 등 흔히 볼 수 없는 양서류 희귀종 10종을 전시한다.
색종이로 개성 넘치는 나만의 개구리를 만들고 봄맞이 점프게임도 즐기는 '행운의 복개구리 만들기' 체험도 세계의 광장 아름다운가게에서 진행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봄철 특별 메뉴 10% 할인권을 증정한다.
봄기운을 듬뿍 담은 다양한 봄철 특별 메뉴는 서울랜드 원내 매장 3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파릇파릇한 '봄내음 새싹 비빔밥'(8,000원/장터), 향긋한 '다슬기 품은 냉이 된장찌개'(8,500원/초당), 제철 꼬막으로 만든 '매콤한 꼬막 파스타'(13,000원/스파게티니 팩토리) 등 봄내음을 물씬 풍기는 음식으로 움추러 있던 몸을 깨워보는 것도 좋다.
한편, 서울랜드는 이른 봄나들이를 계획하는 방문객들을 위해 제휴카드와 통신사 할인혜택도 마련했다. 실적에 상관없이 비씨카드 고객은 3월 31일까지 서울랜드 자유이용권을 7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신한, 비씨, 국민, 하나, 농협, 씨티카드 고객은 2월 28일까지 실적 충족 시 자유이용권을 60% 할인가에 구매 가능하다.
KT와 LG U+ 멤버십 회원은 자유이용권을 60% 할인가에 구입할 수 있으며, SKT T멤버십 회원은 T해피패스로 자유이용권을 19,000원에 즐길 수 있다.
또한 새로운 시작을 앞둔 초 ,중, 고, 대학 입학생들과 중,고, 대학생에게는 2월 28일까지 자유이용권을 약 65% 할인된 14,000원에 제공한다. 3월 12일까지는 졸업생, 입학생과 직계가족을 대상으로 연간회원 40%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이 밖에도 36개월 이상 7세 이하인 미취학 아동은 3월 31일까지 자유이용권을 약 60% 할인된 14,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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