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노미정 기자] AFP에 따르면 트럼프 정부는 21일(현지시간) 불법체류자에 대한 단속·추방을 강화하기 위해 단속 공무원의 1만명 증원을 결정했다. 존 켈리 국토안보부 장관이 서명한 행정각서에는 ‘이민자 범죄 공론화’, ‘지역 경찰관의 단속요원 등록’, ‘불법체류자 사생활 권한 박탈’, ‘불법체류자 구금시설 신설’, ‘망명 수요 제한’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이에 논란이 일자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이번 조치는 추방을 위한 것이 아니라 범죄 전력이 있는 사람들을 우선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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