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영수 기자] 육군 사관학교는 성매매에 연루된 남성 생도 3명을 형사 입건하고 징계위원회에 넘겨 퇴교 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육사 4학년에 재학 중인 김 모 생도 등 2명은 지난 4일 정기 외박 중에 서울 강남에 있는 한 오피스텔에서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나머지 생도 1명은 성매매 비용을 대신 내준 혐의로 함께 입건돼 군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12일 졸업식을 앞두고 있던 김 생도 등 3명은 형사 처벌과 별도로 퇴교 처리될 예정이어서 일반 병사 신분으로 남은 의무 복무를 마쳐야 할 처지에 놓였다.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