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메타폴리스 화재’ 전기 담당자 숨진 채 발견

‘동탄 메타폴리스 화재’ 전기 담당자 숨진 채 발견

기사승인 2017-02-23 16:04:17

[쿠키뉴스=이소연 기자] 경기 화성 동탄 메타폴리스 상가 화재 사건 당시 전기 담당자로 근무했던 50대 직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3일 오전 6시35분 화성시 메타폴리스 단지 내 4층짜리 부속 상가건물 지하 4층 전기실에서 건물 전기 기사인 A씨(57)가 목매 있는 것을 동료 직원이 발견,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A씨는 화재 사건 당일 전기 담당자로 방재실에서 근무 중이었다. 다만 사건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 원인 등을 수사 중인 경찰은 지난 21일과 22일 두 차례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변호인 동석하에 조사했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지난 4일 오전 메타폴리스 내 뽀로로파크에서 발생한 불로 4명이 숨지고 47명이 다쳤다. 

soyeon@kukinews.com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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