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 HACCP 컨설팅 사업은 축산물의 생산에서 판매까지 단계별 위해요소를 제거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소비자에게 생산, 공급하기 위해 축산농가와 축산물영업자에게 전문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교육은 개정된 축산물HACCP 컨설팅 시행지침에 따라 올해 추진할 HACCP 컨설팅 사업의 성과를 제고하고 컨설팅 업체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생산단계 컨설팅사업에 선정(인증)된 10개 업체와 지자체 사육단계 HACCP 컨설팅사업 담당자, HACCP인증원 농장사료팀 심사관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 담당 주무관(정순일 주무관)은 ‘컨설팅 사업지침 및 보조금 집행기준’에 대해, HACCP 인증원 농장사료팀장(김형식 팀장)은  컨설팅사업 만족도 조사 및 컨설팅 업체 평가계획과 컨설팅 진행사항 점검 방안 등에 대해 소개했다.

김형식 팀장은 “HACCP 컨설팅 지원은 축산물의 위생안전성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라며,  “신청대상은 축산농가(소, 돼지, 닭·오리, 부화장 등)와 축산물영업자(도축장, 집유장, 사료공장, 가공업, 판매업)로 인증원은 컨설팅 업체의 전문적·지속적인 지원을 위한 모니터링 및 진도관리를 통해 조기 사업 진행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