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항공사 조합아파트 1만 가구에 홈IoT 공급

LGU+, 항공사 조합아파트 1만 가구에 홈IoT 공급

기사승인 2017-02-27 18:39:22


[쿠키뉴스=김정우 기자] LG유플러스가 항공사·공항공사 직원들을 주축으로 구성된 스카이타운 주택조합과 시행사 청일건설이 경기도 김포시에 건설·공급하는 아파트 1만 가구에 홈IoT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7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청일건설, 스카이타운 주택조합, 홈 네트워크 시스템 개발사 씨브이네트와 사업 협약식을 맺고 김포시 사우동과 감정동에 들어설 김포 사우 스카이타운’ 16개동 1600가구, ‘김포 한강 스카이타운’ 2257가구 등 3857가구에 홈IoT 시스템을 우선 공급하기로 했다.

또한 추후 이 지역 일대에 건설되는 인천 불로 스카이타운등 추가 6100여 가구에도 LG유플러스의 IoT시스템이 구축될 예정이다.

스카이타운에 구축되는 홈IoT 시스템은 월패드에 IoT 허브를 탑재해 입주민들이 조명, 가스, 난방, 대기전력차단 등 기존 빌트인 가전부터 펫스테이션’, ‘CCTV 맘카’, ‘열림감지센서35종의 LG유플러스 IoT 서비스와 개별 구매하는 보일러, 공기청정기, 냉장고 등 IoT 가전을 스마트폰 앱 ‘IoT@home’에서 통합 제어할 수 있다. 스마트폰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외출·귀가모드에 따라 설정된 유무선 기기 자동 실행도 가능하다.

문석배 김포 사우 스카이타운 주택조합 조합장은 항공사 임직원들이 주로 거주하는 아파트에 LG유플러스의 홈IoT 서비스는 유용한 편의시설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조합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 사우 스카이타운은 조합원 모집이 이미 마감됐으며, 김포 한강 스카이타운도 마감을 앞두고 있다. 인천 불로 스카이타운의 조합원 모집은 하반기 내 완료될 예정이다.

tajo@kukinews.com

김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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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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