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최태욱 기자] 대구 수성구청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수성구일자리센터 2017년 상반기 ‘권역별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를 운영한다.

수성일자리센터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현장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는 전문 직업상담사가 권역별 지정센터를 돌며 구인·구직 상담, 취업 알선, 직업 교육 등을 안내한다.

범어권은 첫째 주 구청 1층 민원실과 셋째 주 범어역사, 지산·범물권은 둘째 주 지산1동행정복지센터, 고산권은 넷째 주 고산2동 주민센터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또 권역별 일자리센터에 등록된 구직자들은 상담 이후에도 직업상담사가 지속적으로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1대 1 상담을 통해 취업에 성공할 때까지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주민과 가까운 현장에서 취업 매칭과 정보 교류로 일자리 구직자 및 구인업체 등에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