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옥자’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화 ‘옥자’는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 동물 옥자와 강원도 산골에서 함께 자란 미자(안서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2일 공개된 옥자 티저 예고편에는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거대 동물 옥자의 일부 모습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옥자’의 시각효과 총괄 프로듀서는 ‘라이프 오프 파이’로 아카데미 시각 효과상을 받은 에릭 얀 드 보어 감독이 맡았다.
'옥자’는 봉준호 감독이 ‘설국열차’(2013) 이후 넷플릭스와 손잡고 4년 만에 내놓는 영화다. 넷플릭스는 '옥자'에 5000만 달러를 투자했으며, 할리우드 배우 틸다 스윈튼,제이크 질렌할을 비롯해 한국 배우 안서현, 변희봉, 최우식, 윤제문 등이 등장한다.
오는 6월 국내 극장 개봉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 국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onbg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