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사드배치·국정교과서, 더는 미룰 수 없어”

황교안 “사드배치·국정교과서, 더는 미룰 수 없어”

기사승인 2017-03-02 18:23:58

[쿠키뉴스=이승희 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및 국정역사교과서 적용 등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

황 권한대행은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사드 배치 및 국정교과서 등 미룰 수 없는 여러 현안이 우리 앞에 놓여있다”며 “국정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위기 극복에 힘을 써달라”고 밝혔다.

미세먼지 관련 대책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황 권한대행은 “올해는 한 달 이상 황사가 빨리 시작돼서 미세먼지로 인한 국민 피해가 우려된다”면서 “미세먼지를 유발하는 건설공사장과 도로 등의 현장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해 봄철 미세먼지에 적극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정부는 미세먼지가 발생하면 차량 2부제 시행과 모의훈련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반기에 한 번 이상 모의훈련을 시행할 예정이다.

aga4458@kukinews.com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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