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의료기기 제품화 위한 맞춤형 기술지원 확대·운영

첨단 의료기기 제품화 위한 맞춤형 기술지원 확대·운영

기사승인 2017-03-10 09:32:00
[쿠키뉴스=조민규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인공지능, 신소재, ICT 등이 접목된 첨단 또는 신개발 의료기기에 대해 신속한 제품화를 지원하는 ‘차세대 의료기기 100 프로젝트(맞춤형 멘토링)’ 대상을 19개 선정하고, 맞춤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차세대 의료기기 100 프로젝트’는 유망 의료기기를 ‘20년까지 해마다 20여개씩 선정해 제품 연구‧개발부터 임상시험, 허가, 수출까지 단계별로 맞춤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주요 지원 내용은 ▲제품 설계 등 연구개발(R&D)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적합인증 지원 ▲임상시험 설계 등 임상시험 지원 ▲허가 심사자료 사전 검토 등이며, 각 단계별로 구성된 전문 멘토링팀을 통해 진행된다.  

2016년 선정된 대상 중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망막 등의 안저를 분석하는 의료영상분석장치소프트웨어(의료영상을 획득해 모의 치료, 모의 시술, 진단에 사용 가능하도록 분석하는 장치에 사용하는 소프트웨어)가 통상 8개월 소요되는 GMP 적합인증을 6개월 만에 받았다.

kioo@kukinews.com
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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