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아동학대 없는 안전한 지역 만들기 나서

경북도, 아동학대 없는 안전한 지역 만들기 나서

기사승인 2017-03-10 16:24:03
[쿠키뉴스 대구=김명환 기자] 경상북도가 아동학대 없는 안전한 지역 만들기에 나섰다. 

경북도는 10일 경북농업인회관 대강당에서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아동인권 및 학대예방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시설종사자 인식개선과 시설 내 아동 인권 침해 등을 예방하고자 마련했다. 

국가인권위원회 소속 인권강사와 아동보호전문기관 전문가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했다. 

교육은 오는 14일까지 3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경북도는 올해 학대예방 교육 270건, 캠페인 26건을 하는 등 아동인권과 학대예방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원경 경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서는 정부의 대응 방안뿐만 아니라 시설 자체의 노력이 중요한 만큼 관련 아동복지협회 등과 협력해 자발적인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kmh@kukinews.com
김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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