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최태욱 기자] 대구 수성구청이 바르게 걷기 멘토를 양성한다.
수성구청은 오는 22일까지 자원봉사가 가능한 지역 주민 50명을 대상으로 걷기 실천 향상을 위한 ‘바르게 걷기 멘토 양성교육’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구시 걷기협회와 연계해 내 걷기 자세 살펴보기와 바르게 걷기 방법, 걷기 자세 교정지도 등 이론과 실기 총 12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을 마친 걷기 멘토는 4월부터 23개 동 마을, 공원 등에서 ‘생활권 3355 걷기동아리’ 지도자로 활동한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혼자 운동을 하면 지속하기가 어렵지만 함께 하면 즐겁게 오래갈 수 있다”며 “주민 모두가 걷기를 통해 활기찬 건강도시 수성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청은 앞으로 공원 등에 걷기환경을 조성하고 민간기관과 건강환경 건강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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