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명환 기자] 대구지방보훈청이 13일 정부대구합동청사에서 ‘3월 민원 공감의 날’ 행사를 갖고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를 다짐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보훈청의 민원 만족도 향상대책의 하나로 신뢰받는 보훈행정을 이끌어 내고자 마련했다. 

보훈청은 이날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투명한 행정을 약속하는 ‘보훈공무원 청탁배격문’을 배부했다.

또 민원부서 간부직원들은 민원인의 고충 및 건의사항을 직접 들으며 앞으로 해결책 마련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보훈청 방문이 처음이라는 정모(대구 수성구)씨는 “국가유공자 신청을 하러 왔는데 민원실 입구부터 공무원이 먼저 다가와 친절하게 상담 해줘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지방보훈청은 매월 둘째, 넷째 주를 민원 공감의 날로 정하고 보훈 가족과 공감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