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인천금연지원센터,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인하대병원 인천금연지원센터,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기사승인 2017-03-14 14:19:03

[쿠키뉴스=박예슬 기자] 인하대병원 보건복지부 지정 인천금연지원센터(센터장 김규성)가 전국 18개 지역금연센터 중 우수한 평가를 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인하대병원 인천금연지원센터는 지난 9일~10일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개최된 ‘2017년 지역금연지원센터 사업성과 대회’에서 지역사회 건강의 시작인 금연사업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함께 ‘매우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인하대병원은 지난 2015년 4월 인천지역에서 유일하게 ‘금연지원센터’로 선정된 이후 인천광역시‧군‧구 보건소, 각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한 사업을 수행해 금연 사업을 유지하고 확산시키는데 기여했다.

또한 전문치료형 금연캠프를 매달 1회 이상 운영하며 높은 금연 성공률을 보이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금연캠프는 참가자들이 4박 5일 동안 인하대병원 병실에서 숙식하며 건강검진, 의료진의 금연교육, 전문 심리 상담가의 심층 심리상담 서비스를 통해 금연성공의 자신감을 극대화시키는데 주력한다.

이와 더불어 송도보건지소와 연계한 운동 및 영양 실습 등의 종합적인 프로그램은 금단 증상을 극복하고 금연을 유지할 수 있게 돕는다.

김규성 센터장(이비인후과 교수)은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인하대병원 인천금연지원센터는 여성, 대학생, 학교 밖 청소년에게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일반지원형, 전문치료형 캠프를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yes228@kukinews.com

박예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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