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검 동부지청은 14일 서울 신설동 소재 동아제약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특히 이번 압수수색은 수십여명의 수사관이 동행해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ST,동아제약 등의 리베이트 협의에 대해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지검 동부지청은 의약품 등재과정에서 리베이트 제공정황을 포착하고 지난 1월 휴온스와 LG생명과학(현 LG화학)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 동아제약 등에 대한 압수수색이 지난 1월 압수수색의 연장선상인지, 아니며 새로운 리베이트 정황을 포착해 진행된 것인지에 대해 관심이 모이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정확한 내용은 파악중이다. 오전에 검찰에서 수십여명이 와서 전체적으로 확인한 것은 맞다”라고 밝혔다. kio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