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올해 첫 공매투자 아카데미 개최

캠코, 올해 첫 공매투자 아카데미 개최

기사승인 2017-03-16 15:01:42

[쿠키뉴스=노미정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오는 24일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소재 포스코 P&S타워에서 공매투자 아카데미 서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테크에 관심 있는 투자자들에게 공공자산 처분시스템 온비드 및 공매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카데미에서는 예비 투자자를 위한 온비드 이용방법 소개와 함께 퍼블릭 옥션 김동희 대표의 실전 경·공매 투자 방법 특강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캠코는 공매투자 아카데미를 전국 주요도시에서도 개최할 예정이다. 다음 행사는 부산금융센터(BIFC) 금융강좌의 일환으로 4월 24일(월) 부산에서 열린다. BIFC 금융강좌는 센터 입주기관 및 부산지역 금융관련 기관들이 부산시민의 금융지식 함양을 위해 매주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 내용도 풍성해진다. 캠코는 지난해 아카데미 참석자에게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압류재산 권리분석 등 심화 프로그램도 확대할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20일(월)까지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마감이다. 이밖에 우리은행 모바일메신저에서 온비드 꿀파트너 계정과 친구맺기를 한 사람은 알림톡을 통해 관련 내용을 실시간으로 안내 받을 수 있다.  

허은영 캠코 이사는 “많은 시민이 공매투자 아카데미에 참가할 수 있도록 개최지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참가자 니즈를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카데미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공매투자 아카데미는 전국 9개 지역에서 16차례 개최됐었다. 참석한 시민 수는 약 3100여명이다. 이와 같은 관심으로 지난해 온비드는 낙찰건수 3만3000건, 입찰참가자수 19만명을 달성하는 등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바 있다.

noet85@kukinews.com
노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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