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급종병 내과·소아청소년과·치과 분야 3개 유형, 9사례 요양급여비 심사사례 공개

상급종병 내과·소아청소년과·치과 분야 3개 유형, 9사례 요양급여비 심사사례 공개

기사승인 2017-04-03 15:21:12
[쿠키뉴스=조민규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심사의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17년 1/4분기 상급종합병원 요양급여비용 심사사례를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심사사례 공개는 심사과정에서 전문적인 의․약학적 판단이 필요해 심사위원의 자문을 받아 심사 결정한 경우로 환자특성 및 청구내역에 따라 적용되는 개별 심사사례이다. 주요 공개대상은 기준 적용 착오 및 기준 초과 항목 중 심사기준 해석 차이가 있는 항목 등으로 인정 및 불인정 사례에 대해 2014년부터 분기별 공개해오고 있다.

이번 공개대상은 ▲내과분야(면역조직(세포)화학검사) 3사례 ▲소아청소년과분야(폐계면활성제) 3사례 ▲치과분야(골대체제 등) 3사례로 총 3개 유형 9사례이다.

특히 공개 유형 중 ‘면역조직(세포)화학검사’는 종양의 감별 진단 및 치료와 예후 판정 등에 유용한 검사로, 적응증이 광범위하고 치료단계 및 실시 목적에 따른 검사 종목(수)가 다양한 항목으로 인정·불인정 사례를 통해 요양기관 스스로 적정 진료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심사사례를 공개키로 결정했다.

심사평가원 유명숙 심사실장은 “종합병원 심사기능 지원 이관에 따라 ‘17년은 상급종합병원 특성에 맞는 다양한 심사사례 공개를 통해 심사투명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ioo@kukinews.com
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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